빅 벤(Big Ben)은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궁전 북쪽 끝에 있는 시계탑에 딸린 큰 종(鐘)에 대한 별칭이다.[1] 시계탑의 정식 명칭은 엘리자베스 타워(Elizabeth Tower)이지만 흔히 종뿐만 아니라 시계탑 자체도 빅 벤이라고 부른다.[2] 시계탑의 4면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명종 시계가 달려 있고, 시계 자체도 독립되어 세워진 것들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것이다. 2009년 5월 31일 건립 15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가 시계탑에서 있었다.[3][4] 1858년에 세워진 빅 벤은 수많은 작품에서 런던을 상징하는 장소로 등장한 바 있으며, 매년 12,000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명소이기도 하다.[5]
본래 웨스트민스터 궁전 건축 당시 시계탑에 붙여졌던 이름 성 스티븐 타워(St. Stephen Tower),[6] 종에 붙여졌던 이름은 그레이트 벨(Great Bell of Westminster)이었지만 모두 공식 제정된 명칭은 아니었으며 건설 책임자였던 벤저민 홀 경의 거구에서 유래한 '빅 벤'이라는 이름이 더 많이 통용되면서[7] 이 이름은 잊혀졌고 2012년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하여 빅 벤은 '엘리자베스 타워'라는 공식 명칭을 갖게 되었다.[8]
오는 2017년 9월부터 2021년까지 약 3년에 걸친 기간 동안에는 시계탑의 보수 공사로 인해 종을 울리지 않을 예정이다.[
오픈시간 : 월요일-토요일 오전 9:00 ~ 오후 5:00 입장료 : 오디오 투어의 경우, 예약시 어른 £18.50/ £20.50
가이드 투어의 경우, 예약시 어른 £25.50/ £28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참고) 주소 : Westminster, London SW1A 0AA, UK 전화 : +44 20 7219 4272 홈페이지 : parliament.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