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Colosseum, 이탈리아어: Colosseo 콜로세오[*])은 고대 로마 시대의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로마 제국 시대에 만들어진 원형 경기장이다. 현재는 로마를 대표하는 유명한 관광지로 탈바꿈하였다. 콜로세움이라는 이름은 근처에 있었던 네로 황제의 동상(巨像:colossus)에서 유래한다. 원래 이름은 플라비우스 원형 경기장으로, 서기 70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착공해 10년 뒤에 아들인 티투스 황제가 완공했다.[1]
70년경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에 의해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80년에 건축이 끝나 100일 축제 기간 동안 그의 아들인 티투스 황제가 개막식을 올렸다. 콜로세움은 높이 4238m, 둘레 53203CM 등 경기장 내부의 길이 873m와 폭 2355m라는, 당시에 건립된 건축물 가운데 최대의 건축물이었다. 네로 황제의 황금 궁전(도무스 아우레스)의 정원에 있던 인공 호수를 메운 자리에 세워졌다.
본래는 비공식 이름이었던 콜로세움(Colosseum)의 유래에 대해서는 원형 경기장 근처에 있던 네로 황제의 거대한 청동상(Colossus Neronis)과 명칭이 혼동되었다는 설과 '거대하다'는 뜻의 이탈리아어 콜로살레(Colossale)와 어원이 같다는 설이 있는데 중세에는 그 자체가 ‘거대한 건축물’이란 뜻으로 쓰이기도 했다.
이곳에서 열리는 검투사 경기를 보러 찾아드는 5만 이상의 몀명 가량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었다.
경기장은 또한 해상 전투를 재현하거나 고전극을 상연하는 무대로도 사용되었다. 검투사들은 보통 노예나 전쟁 포로들 중에서 운동 실력이 출중하고 용맹하게 잘 싸우는 이들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서로 결투를 벌이거나 다양한 종류의 동물을 사냥해 보여 로마 관중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이렇게 살아간다는 것은 위험이 따르는 일이었으나, 검투사가 되면 이득도 있었다. 다른 노예들보다 생활환경이 훨씬 나은 군대식 학교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었고, 승리를 거둔 검투사들은 영웅 대접을 받음으로써 한편으로는 일체감과 애국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공포심을 심어주기 위한 정치적인 목적으로 건립되었다.[2]
콜로세움은 608년까지는 경기장으로 사용되었지만 중세에는 군사적으로 이용되다가 그 이후에는 성당이나 궁전 등의 건축에 사용될 자재의 제공 터가 되었다
오픈시간 : 10월 마지막 일요일 - 2월 15일 : 오전 8:30 ~ 오후 4:30 (마지막 입장 3:30)
2월 16일 - 3월 15일 : 오전 8:30 ~ 오후 5:00 (마지막 입장 4:00)
3월 16일 - 3월 마지막 토요일 : 오전 8:30 ~ 오후 5:30 (마지막 입장 4:30)
3월 마지막 토요일 - 8월 31일 : 오전 8:30 ~ 오후 7:15 (마지막 입장 6:15)
9월 1일 - 9월 30일 : 오전 8:30 ~ 오후 7:00 (마지막 입장 6:00)
10월 1일 -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 : 오전 8:30 ~ 오후 6:30 (마지막 입장 5:30) 입장료 : 입장료 €12 주소 : Piazza del Colosseo, 1, 00184 Roma RM, Italy 전화 : +39 06 3996 7700 홈페이지 : archeoroma.beniculturali.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