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스블레이와 함께 나미브 사막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이 곳은 사막의 삶과 죽을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풍성한 숲이었을 것 같은 이 곳에는 죽은 나무들이 앙상한 가지만을 가진채 화석처럼 서 있다.
영어권에서 온 Dead(죽은),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온 Vlei(습지) 이 둘의 단어가 만나서 이름 붙여진 Deadvlei죽음의 습지이다. 과거 이곳은 물이 흐르던 곳이었고 나무들이 줄지어 있었다. 어느날 바람이 불어와 모래가 쌓여 물길이 막히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앞에는 '빅대리'라는 모랙 언덕이 쌓이며 물길이 사방으로 끊어지며 고립되어 현재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주소 : Deadvlei, 나미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