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선녀와 나무꾼'은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실내 테마공원이다. 옛 서울역의 모습을 재현한 건물로 들어서면 다양한 테마의 건물 모형에 옛날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옛장터의 모습을 재현한 장터거리와 고고장, 다방, 만화방 등 옛 도심의 거리와 달동네 풍경을 보며 그 시절을 살아온 세대는 추억에 잠기고, 그 시절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는 부모님이 살아온 삶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50~80년대 전후의 극장의 모습을 재현한 추억의 영화마을에서는 옛 영화를 하루 종일 상영하고 있어 이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학교의 생활 모습을 전시해 놓은 곳에서는 직접 옛 교복을 입고 기념사진도 남기는 경험을 할 수 있어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모두에게 반응이 좋다.
이 외에도 닥종이 인형이 테마별로 전시되어 있는 공간과 농기구 등 민속용품이 전시된 농업박물관 등 볼거리가 끝이 없다. 굴렁쇠, 팽이, 고무줄놀이 등 추억의 놀이들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있고, 꿩, 토끼 닭 등을 볼 수 있는 '작은 동물원'과 도깨비가 있는 '공포의 집'에서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실내에 조성되어 있어 날씨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인 이곳은 옛 추억을 떠올리고 싶은 사람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고 싶은 사람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억여행 장소이다.
오픈시간 : 매일 09:00 - 19:00 (입장마감 17:00) 6월 ~ 8월
※동,하절기 탄력적용 운영하며 당일 상황 및 기상에 따라 입장마감시간이 변경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연락바랍니다. 입장료 : 성인 - 개인 11,000원 / 단체 9,000원
*단체적용 20명 이상
군경,경로,장애우 - 개인 9,000원 / 단체 7,000원
*군경 - 일반사병에 한함, 경로 - 만65세 이상, 장애우 - 1~3급에 한함(보호자 1명 동반할인)
청소년 - 개인 9,000원 / 단체 6,000원
*중학생 / 고등학생
어린이 - 개인 8,000원 / 딘체 6,000원
*36개월 이상 ~ 초등학생 기타사항 : -우천시에도 관람 가능합니다.
- 박물관 내에 흡연 및 음료수, 커피, 껌 등 각 종 외부음식물의 반입을 금합니다.
- 전시물에 손을 대거나 손상을 입힐 수 있는 행위는 절대 삼가 바랍니다.
- 진열품 및 박물관 시설물을 파괴하거나 훼손했을 때에는 손해배상의 책임이 있습니다.
- 애완동물은 입장할 수 없습니다.
- 소중한 민속문화유산이 보관,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므로 꼭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