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0년, 한 무리의 목동 아이들이 몬세라트 산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는 것을 목격했다. 천사들이 노래하고 아이들의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찼다. 천사들의 방문은 한 달 동안 계속되었으며, 산속의 동굴로 이어졌다. 마을 사제들은 이곳을 둘러보다가 동정녀 마리아의 이미지를 발견하였다. 훗날 11세기에 올리바 수도원장이 이곳에 작은 수도원을 세웠고, 오늘날에도 80명의 베네딕토회 수사들이 이 바위투성이 산을 찾는 순례자들을 환영하고 있다. 여기서 순례자란, 영적인 답을 찾아 수도원 문을 두드리는 모든 사람을 뜻하며, 몬세라트의 수도사들은 그들과 기도와 식사를 나눈다.
방문객은 박물관 투어도 할 수 있다. 박물관 건물은 "네 마리 고양이"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레스토랑 라 카사 마르티를 포함, 바르셀로나의 수많은 랜드마크를 설계한 조셉 푸치 카다파르크의 작품이다. 이 박물관에는 이집트의 석관부터 21세기 조각상에 이르기까지 1,300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또 몬세라트 소년 합창단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이곳에는 이미 14세기부터 음악 학교가 있었다).
오픈시간 : 박물관 : 매일 10:00-17:45 (8€) 입장료 : 무료
* Virgin’s Throne (검은성모상), Escolania’s chant(소년합창단) 등은 예약 필요(무료)
- 홈페이지에서 날짜, 시간대, 인원수, 개인정보(이름,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국적)를 적어 예약 하면 입장권(QR코드)을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티켓은 프린트 하거나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주소 : Monestir de Montserrat 전화 : +34 938 77 77 77 홈페이지 : https://abadiamontserrat.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