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세 하우스 뮤지엄은 1992년에 "자연·건축·아트의 공생"을 컨셉으로 미술관과 호텔이 일체가 된 시설로 개관했습니다. 세토나이카이를 바라보는 고대에 세워져, 큰 개구부에서 섬의 자연을 내부로 이끌어 넣는 구조의 건물은, 안도 타다오의 설계에 의한 것입니다.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등의 수장 작품의 전시에 더해, 아티스트들이 그 장소를 위해서 제작한 사이트 스페시픽 워크가 영구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장소를 선택하고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작품은 전시 공간에 그치지 않고, 관내의 도처에 설치되어 시설을 둘러싸는 해안선이나 숲 속에도 점재하고 있습니다. 나오시마의 자연을 향한, 또는 건축에 촉발된 작품 등, 미술관의 내외에 점재하는 사이트 스페시픽 워크와 아울러, 자연과 아트와 건축이 융합하는 희귀한 장소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