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히라궁은 바다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 조즈산[象頭山]의 중턱에 있으며 메이지유신으로 인한 신불분리 정책으로 폐불훼석 정책이 실시되기 이전에는 진언종(眞言宗)의 마쓰오사[松尾寺] 금광원[金光院]으로 조즈산의 곤피라오곤겐[金毘羅大権現]이라 불렸습니다. 현재는 종교법인 고토히라본교[金刀比羅本教]의 총본부이며 일본 내 고토히라신사[金刀比羅神社], 고토히라신사[琴平神社], 곤피라신사[金比羅神社]의 총본궁이기도 합니다.
오모노누시노미코토[大物主命]와 스토쿠천황[崇徳天皇]을 신으로 모신다. 오래전부터 사누키의 곤피라상[さぬきのこんぴらさん]이라 불리며 바다의 수호신으로 신앙되어왔으며 참배도의 돌계단이 본궁(本宮)까지 785단, 안쪽까지 올라가면 1,368계단에 이릅니다. 넓은 경내에는 유서 깊은 사전[社殿]과 사당[社堂]이 점재하며 보물관(寶物館)과 서원(書院)에서는 미술품과 문화재를 진열하고 있습니다.
교통은 JR고토히라역[JR琴平駅]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며 주변에 구 곤피라오시바이[旧金毘羅大芝居], 젠쓰사[善通寺], 고토히라[琴平] 등이 있습니다.
주소 : 892-1, Kotohira, Nakatado District, Kagawa 766-8501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