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른베르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고성. 과거 신성로마제국의 힘을 상징했던 곳으로 유럽에서도 가장 강력한 중세 요새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몇 세기 동안 독일의 왕과 황제들이 이 성에서 머무르며 제국을 통치하였다. 중세시대, 30년 전쟁,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 때마다 그 현장을 그대로 지켜봤던 장소로 제2차 세계대전 때는 연합군의 공습으로 성의 대부분이 파괴되었다. 이후 재건 및 복원이 되는 데까지 30년이 넘는 시간이 걸릴 만큼 굉장히 오래 걸렸다. 지금은 뉘른베르크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탈바꿈해 해마다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주소 : Kaiserburg Nürnberg 홈페이지 : www.kaiserburg-nuernberg.de/englisch/cas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