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시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노트르담(Notre-Dame)은 프랑스어로 '우리의 여인'이란 뜻으로 성당이란 단어로 해석되고, 가르드(Garde)는 보호한다는 의미로 이곳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을 성모마리아가 함께 하길 바라는 사람들의 염원이 담겨 있다. 154m의 언덕은 시내와 주변의 섬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감시 성벽이 위치하던 곳으로 프랑수와 1세가 16세기 요새를 건설한다.
근처에 13세기 성모 마리아를 기리는 성소를 지으면서 예배당이 위치하게 되었는데 순례의 장소로 사람들이 찾아오기도 하였다. 몰려드는 순례자들에게는 터무니없이 비좁은 성당으로 인해서, 19세기에 건축가 앙리 자크 에스페랑듀(Henri-Jacques Espérandieu)에 의해서 건설이 시작된다. 마리 조셉이라는 무게가 8톤이 나가는 종과 금빛으로 빛나는 11미터의 성모자상은 이곳의 상징이다.
네오 비잔틴 양식의 성당에서 도시의 모든 풍경과 지중해 바다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마르세유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손꼽힌다. 걸어서 오는 방법도 있지만, 꼬마열차를 타면 해안가 도로를 통해서 올라오기 때문에,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어서 추천한다.
주소 : Rue Fort du Sanctuaire, 13281 Marsei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