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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를 대표하는 공원과 분수. 19세기 듀랑스 강물을 마르세유로 끌어오기 위해서 건설된 곳으로, 대리석으로 만들어졌고, 고전적인 형태의 건물이기 때문에 완성되는 데에 30여 년 걸렸다. 가운데의 분수는 노트르담 들라 가르드 성당을 건축했던 인물인 앙리 자크 에스페랑듀(Henri-Jacques Espérandieu)의 작품이다. 개관 이후 마르세유 시립 미술관(musée des beaux-arts de Marseille)과 자연사 박물관(Muséum d'histoire naturelle de Marseille)이 들어서 있다.
시립 미술관에는 마르세유 출신을 비롯한 프랑스 화가들의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이탈리아, 북유럽의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큰 도시답게 수준 있는 컬렉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술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가볼 만하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예술가는 루이 14세의 컬렉션을 담당했던 피에르 퓌제의 조각이다.
2019년 개관한 자연사 박물관은 4억 년 이상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 4만 년 된 매머드 두개골 등 흥미로운 컬렉션 들을 가지고 있다. 분수의 꼭대기 뒤편으로 플라토 정원(Jardin du plateau)이라고 알려진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120년 된 나무를 비롯해서 편안한 분위기에 현지인들이 와서 휴식을 취하는 곳이고, 여름엔 서커스도 열린다.
분수 꼭대기 정상에서는 마르세유의 전체 광경을 구경할 수 있다. 지금은 없어진 19세기에 동물원이 있었기 때문에, 동양식 정자, 튀르키예(터키)식 타일 등 있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여행자들이 잠깐 쉬었다가 가기 좋은 곳이고 고전적인 프랑스 영화 마농의 샘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주소 : Boulevard Jardin Zoologique, 13004 Marseille
시립 미술관에는 마르세유 출신을 비롯한 프랑스 화가들의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이탈리아, 북유럽의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큰 도시답게 수준 있는 컬렉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술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가볼 만하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예술가는 루이 14세의 컬렉션을 담당했던 피에르 퓌제의 조각이다.
2019년 개관한 자연사 박물관은 4억 년 이상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 4만 년 된 매머드 두개골 등 흥미로운 컬렉션 들을 가지고 있다. 분수의 꼭대기 뒤편으로 플라토 정원(Jardin du plateau)이라고 알려진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120년 된 나무를 비롯해서 편안한 분위기에 현지인들이 와서 휴식을 취하는 곳이고, 여름엔 서커스도 열린다.
분수 꼭대기 정상에서는 마르세유의 전체 광경을 구경할 수 있다. 지금은 없어진 19세기에 동물원이 있었기 때문에, 동양식 정자, 튀르키예(터키)식 타일 등 있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여행자들이 잠깐 쉬었다가 가기 좋은 곳이고 고전적인 프랑스 영화 마농의 샘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주소 : Boulevard Jardin Zoologique, 13004 Marseille
